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HIGHSPEED Étoile (문단 편집) === 방영 후 === 포스트-[[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사이버 포뮬러]]를 기대했다면 실망스러운 완성도의 애니메이션이다. 일단 레이싱 연출이 너무 밋밋하다. 레이싱의 긴박감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그 상황에 맞출 수 있는 연출력이 필요한데, [[앞지르기|오버테이킹]]했을 때나 부스터라고 할 수 있는 리볼버스트 사용시 이를 강조하기 위한 카메라 연출도 없고 음향도 밋밋하기 그지없다. 장면을 긴박감있게 보여주기 위한 카메라 워크가 너무 단순한 수준이어서 아무런 임팩트가 남질 않는다. 그리고 이 장르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음향이 매우 약하다. 머신이 달리면서 내는 타이어 마찰음이나 속도음도 고음 위주의 공기가 새는 소리가 많다. 특히 저음이 매우 약해서 밋밋하다. 그나마 기체 내부 장면에서는 기체의 진동음이 나오지만, 전기차에 가까운 설정의 특징 때문인지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엔진 소리 같은 구동음이 전혀 없다. 일단 제작사 [[studio A-CAT]]과 [[모토나가 케이타로]] 감독의 이전 커리어를 생각한다면 퀄리티 자체는 상당히 높은 축에 속한다. 재미와는 별개로 과장된 연출이 주가 된 지금까지의 레이싱 장르와는 다르게 실제 ~~지루한~~ 레이싱 경기를 보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 레이싱 장면도 타 동장르 애니에 비하면 실제 경기를 보는 것처럼 호흡이 매우 긴 편이다. 속도감보다는 전략 싸움, 수 싸움에 가까운 흐름으로 흘러간다. 특이하게도 1화는 사실상 갈등 구조와 캐릭터 등이 거의 배제된 설정 소개용 파일럿판에 가까운 구조를 갖고 있다. 사실상 0화 혹은 프롤로그라는 평이 지배적. 이렇다 보니 레이싱보다 [[후지마 타쿠야]]의 예쁜 캐릭터 비주얼에 끌려 작품을 선택한 시청자들로부터도 애매한 평을 받았다. 일단 이쪽 팬층은 2화(실질 1화)부터라도 캐릭터 묘사가 많이 나오면 계속 끌고 갈 수는 있을 것이고, 실제로도 레이싱 팬들보다는 이쪽이 메인 타겟층인 듯하다. 같은 분기의 [[걸즈 밴드 크라이]]처럼 [[https://x.com/S_FIRE_OFFICIAL/status/1685474069884661762|세가 산하의 S-Fire에서 주인공 린의 스케일 피규어화가 방영 전부터 일찌감치 결정나기도 했고]], 방영 전부터 출시가 확정된 모바일 게임도 [[레이싱 게임]]이 아닌 [[비쥬얼드]]식 퍼즐 게임이다. 2화부터는 레이싱 스쿨 동기 3인방인 린도 린, 아사카와 카나타, 코마치 토와를 중심으로 어느 정도 스토리가 진행되고 있다. 실격인 줄도 모르고 로렌초를 제치는 장면은 그래도 나름 유쾌했다는 평.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선 프리퀄 코믹스인 「L'Entrée de Towa et Kanata」를 거의 필수로 읽어야 한다. 여기서 나온 설정 및 인물 관계가 본편에 반영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읽지 않았다면 놓치게 되거나 몰입도 자체가 달라지는 장면이 매우 많기 때문. 1~2화에 나온 부분만 정리해도 아래와 같이 상당한 분량을 차지하고 있다. * 포크: 1화에서 '킹' 로렌초를 이기지 못하고 씁쓸하게 은퇴를 한 비운의 레이서라는 점만 부각되었는데, 사실은 주역 3인방의 레이싱 스쿨 스승이다. 카나타와 토와가 포크의 은퇴를 매우 아쉬워 하고, 린이 로렌초를 제쳤을 때 카나타와 토와가 크게 기뻐한 이유가 바로 이것. --결과적으로 린은 실격당했지만...--[* 1랩 뒤쳐져 블루 플래그(뒤에 오는 선두권 차량들이 지나갈 수 있게 길을 터주고 추월하지 말라는 신호)를 받은 상태였는데, 꼴찌에서 벗어나는데 정신이 팔려 이를 보지 못한 상황에서 킹에게 추월당하고 퀸에게까지 추월당할 위기에 처하자, 리볼버스트를 발동해서 그대로 둘을 재껴버린 것. 이 때문에 블랙 플래그(특정 선수에게 패널티 부여를 의미)를 받아 실격 처리(...).] * 1화 내내 계속 수상하게 대화를 하던 남성과 여성: 린의 소속 팀인 부젠 레이싱의 감독 타카세가와 요시키와 감독 대행 카구라 치토세다. 타카세가와는 린을 스카우트한 장본인으로, 일본 역대 톱 5에 들어가는 수준의 레이서였으나 부상으로 은퇴한 경력이 있다. 치토세는 린 & 카나타 & 토와의 레이싱 스쿨 동기였던 '야마키 마키'의 사촌 언니이기도 하다. 즉, 앞으로도 시청자 및 린과 감정적으로 가까운 위치에서 움직일 중요 조연들. * '퀸' 앨리스: 린을 뺀 카나타, 토와, 마키가 레이싱 스쿨에서 수련하고 있을 때 특별 강사 자격으로 지도한 적이 있으며,[* 린은 앨리스가 스쿨에 왔을 때 그 자리에 없어서 만나지 못했다. 이 때문에 3화에서는 린이 앨리스를 알아보지 못하는 에피소드가 나온다.] 때문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후배들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2화 끝 부분에서 린을 눈 여겨 보고 있는 듯한 모습을 이유가 바로 이것. 또한 포크와도 농을 주고받을 정도로 절친한 사이며, 카나타에게는 자신을 카피했다는 말을 듣고 직접 레이싱을 보여 달라 주문하기도 했다. * 린: 본편에선 주역 3인방 중 유난히 실전에서 미숙한 모습을 보이는데 코믹스판 설정에 따르면 ami가 없는 차량은 전혀 탈 수 없어 부젠 레이싱에 스카우트 되기 전까지 실제 차량으로 연습을 단 한 번도 못했기 때문이다. 레이싱 스쿨 시절에도 다른 동기들이 차량을 탈 때 계속 달리기와 시뮬레이터로만 연습을 했다. 본편 2화에서 레이싱에 대한 재능은 게임을 통해 타카세가와가 발견해낸 것으로 묘사되는데, 그 재능에 시뮬레이터 반복이 더해지다보니 카나타와 마키를 떡실신시킨 토와도 레이싱 게임으로는 한 번도 린을 이기지 못했다.[* 심지어 1랩 뒤쳐져 백마커가 되기까지 했다. 그런데 실전에서는 토와가 아닌 린이 백마커가 되어버렸다.] 참고로 토와와 룸 메이트 관계였다. * 카나타: 본편만 보고는 전혀 상상할 수 없지만 레이싱 스쿨 시절만 해도 사복으로 [[하카마]]만 고집하고 모두에게 존댓말을 쓰는 [[야마토 나데시코]]풍의 소녀였다. 어째서인지 본편에서는 운동계 미소녀 스타일로 이미지 체인지를 한 상태. 앨리스의 광팬으로, 그녀의 경주 영상을 엄청나게 돌려보다 보니 그 주행을 어설프게나마 카피할 수 있다. * 토와: 부모가 모두 프로레이서라 어릴 적부터 시뮬레이터와 가까웠으며, 프로 씬에서도 일찌감치 주목을 받은 신동. 레이싱 스쿨에서도 유일하게 처음 운전부터 시속 500km에 아무렇지 않게 적응했다.[* 본편 6화에서도 중력 내구 머신에서 훈련을 받은 린, 카나타, 소피아, 유란은 기진맥진한 상태였는데 반해, 토와는 혼자만 멀쩡했다.] 좋아하는 것은 게임인데 린과 룸 메이트가 되기 전에는 비디오 게임이 아닌 보드 게임을 주로 했다. 혼자서 보드 게임이나 시뮬레이터를 하며 지낸 시간이 많다 보니 외로움을 많이 탄다. * 야마키 마키: 본편에선 아직 등장하지 않은 주역 3인방의 레이싱 스쿨 동기. 코믹스에서는 비중이 엄청나게 많으며, 주역 3인방과도 매우 친밀했다. 룸 메이트는 카나타였다. 사촌 누나 치토세와 같은 팀에서 일하는 걸 꿈꾸며 입학을 했는데 정작 부젠 레이싱에는 린이 선택받고 자신이 밀려나자 질투도 했다. 단 엄청나게 증오하다시피 한 건 아니었고, 시뮬레이터 레이싱에서 린에게 패배한 뒤로는 깔끔하게 자신이 더 못한다는 걸 인정하고 응원해줬다. 정황상 재능의 한계를 느끼고 레이서가 되는 길을 접은 듯하다. 2화에서 토와의 '동기 전원 집합'이라는 말에 린이 바로 동의하지 못하고 멈칫한 것 또한 자신 때문에 꿈을 포기한 마키가 떠올라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이런 중요 설정들이 공식 홈페이지에 많이 올라와 있지 않으며, 아예 소개조차 안 되어 있는 캐릭터도 많다. 당연히 이들을 모두 알고 있느냐 모르냐에 따라 본작 몰입도가 심하게 달라질 수밖에 없다. 때문에 코믹스를 읽은 시청자들로부터는 레이싱 관련 연출과 속도감은 부족해도 주요 인물 간 관계 및 설정은 의외로 짜임새가 있어 볼만하다는 반응이 나오지만, 그렇지 않은 시청자들로부터는 혹평 일색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